“있지 악성글 폭풍 대응”…JYP엔터, 냉정한 경고→팬들 긴장 속 증폭된 파장
밝은 에너지로 팬들과 교감하던 그룹 있지가 최근 불거진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사태 앞에서 단호한 결의로 마음을 모았다. 분위기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들은 끝내 외면할 수 없는 팬들의 목소리와 반복되는 악의적 공격에 의해 더욱 굳건한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있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강도 높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팬들의 제보와 철저한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악성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이미 고소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동영상 채널에서 있지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자극적인 허위 정보 유포가 심각하게 증가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절차에서 선처나 합의가 전혀 없을 것임을 강하게 못박았다. 증거를 삭제하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위도 철저히 추적해 예외 없이 대응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 및 법적 대응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요청했다. 팬들의 꾸준한 성원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지난해에도 있지를 향한 유언비어와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공식화해온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도 재빠른 행동을 보여주는 한편, 있지를 향한 응원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는 분위기다. 한편 있지는 지난 6월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또 한 번 음악적 변신에 도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