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1,241,000원 마감”…안정적 매수세에 소폭 상승세 유지
15일 태광산업 주가가 오후 2시 59분 기준 1,241,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5,000원(0.40%)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된 태광산업 주식은 이날 시가 1,219,000원에서 출발해 장중 최저가 1,216,000원, 최고가 1,272,000원까지 오르는 등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거래량은 2,611주, 거래대금은 3,222백만 원으로 나타나 소폭의 매수 유입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가 흐름은 오전 한때 일시적 조정을 거쳤으나, 오전 11시를 전후해 1,270,000원 대까지 오르며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에도 큰 반락 없이 오후 시간대 비교적 견조한 횡보세가 이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매수세가 주가를 견인하면서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태광산업 주가가 외부 변수 및 대형 수급 변동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당분간 뚜렷한 매도 압력 요인이 크지 않아 현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시장 전체로도 수급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태광산업 종가는 가격 제한폭인 1,606,000원에는 크게 못 미쳤으나, 주가가 장중 고점에 근접한 채 마감하며 단기 심리적 지지선 형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향후 주가 반등 지속 여부는 거래량과 수급 흐름, 그리고 업종 내 주요 이슈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거래일에도 태광산업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