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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트렌드 주도”…양대 앱마켓 석권→해외 시장 급부상
IT/바이오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트렌드 주도”…양대 앱마켓 석권→해외 시장 급부상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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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22일, 넷마블은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작은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정상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원작의 명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넷마블의 전략적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5년 첫 출시된 오리지널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서사를 계승함과 동시에, 최신 게임 트렌드를 정교하게 접목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원작은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대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번 신작은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에 있어 원작의 정통성을 보존하면서도 데이터 기반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고도화된 수집형 RPG 메커니즘이 두드러진다. 15일 국내 출시 직후 불과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고,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는 점은 시장 내 잠재력을 재차 입증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트렌드 주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트렌드 주도

글로벌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비롯해 AOS, iOS 앱마켓, 넷마블 런처 등 다양한 채널로 이루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전설 등급 캐릭터인 ‘세븐나이츠 레이첼’ 및 ‘사황 에이스’, 영웅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되며, 사전등록만으로 약 10만 원 상당 패키지를 지급하는 공격적 마케팅도 병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 행태와 피드백을 촘촘히 반영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전략을 준비 중”이라며, “해외 RPG 마켓에서의 지배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한류 모바일 게임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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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세븐나이츠리버스#글로벌사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