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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 S라인서 존재감 폭발”…한 줄기 빛 연기→OST 음색 반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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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 S라인서 존재감 폭발”…한 줄기 빛 연기→OST 음색 반전 예고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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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로브와 환한 미소로 문을 연 박예니의 등장은 드라마 ‘S라인’ 1화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었다. 차가운 서사를 환기시키듯, 솔직하고 명랑한 분위기로 극에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혼자 세상과 단절돼 고요하게 머물던 현흡(아린 분)의 곁에 다가온 박예니의 희원은, 이사 온 순간부터 산뜻한 에너지로 새로운 변화를 암시했다.

 

희원은 극 중 살인 사건이 벌어진 동네에서 위험에 처하면서, 현흡과의 관계 속에 짜릿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과일 한 바구니를 건네며 다가서는 따스함과 걱정스러운 눈빛, 그리고 서로 위하는 케미스트리까지, 두 인물의 우정과 신뢰는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치 어둠 속 한 줄기 빛처럼, 박예니의 자연스러운 친화력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줄기 빛된 연기”…박예니, ‘S라인’서 환기 역할→OST까지 존재감 발산 / 웨이브
“한 줄기 빛된 연기”…박예니, ‘S라인’서 환기 역할→OST까지 존재감 발산 / 웨이브

무엇보다 박예니는 희원을 통해, 촘촘하고 음울한 드라마 서사에 밝은 에너지와 감각을 주입했다. 명확하고 맑은 목소리, 흔들림 없는 대사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관계의 시작점에는 웃음이 있었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는 박예니의 존재감이 더욱 단단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박예니는 ‘S라인’ OST ‘Innocent (Between the Lines)’의 가창에 직접 참여해, 배우로서뿐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의 깊은 면모까지 선보였다. 특별출연을 넘어, 노래로까지 드라마의 서사를 완성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가를 보여줬다.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과 열정은 박예니만의 섬세한 음색과 해석력으로 흘러나왔다.

 

박예니가 출연한 ‘S라인’은 매주 2회씩 웨이브를 통해 총 6부작으로 독점 공개된다. OST ‘Innocent (Between the Lines)’와 더불어, 박예니의 밝고 친근한 연기와 보컬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의 새로운 서정과 몰입을 경험하게 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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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s라인#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