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현역가왕2 완전체 무대” 김준수 합류→전주 밤 꿈꾼 뜨거운 재회

초여름의 바람이 스며드는 전주, 박서진과 현역가왕2 전국투어가 별이 내리는 밤처럼 다시 한번 무대를 밝힌다. 오랜 기다림 끝에 김준수가 완전체로 돌아와, 박서진을 비롯한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까지 TOP7 모두가 완벽한 하모니로 관객과 마주한다. 서울에서 첫 포문을 연 이후 부산과 대구를 거쳐 매진 행진을 이어온 현역가왕2 전국투어의 온기가 전주 야외 공연장에서 한층 더 깊어진다.

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선보이는 이 무대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뜨거운 환호로 관객의 오랜 기억 속에 남을 특별함을 예고한다. 잠시 비워진 조각 같았던 김준수의 합류, 그리고 TOP7 완전체는 더없이 단단한 팀워크로 무대를 이끌었다. 지난 부산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곱 명이 만나 보여준 감동은, 전주 공연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또한, 김중연과 황민호가 새로운 숨결을 더한다. 김중연은 강렬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황민호는 맑고 깊은 감성으로 각자의 무대를 완성한다. 두 사람은 ‘촛불 잔치’와 ‘심봤다’ 같은 대표곡은 물론, TOP7과 어우러지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에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낼 예정이다. 그만큼 현역 트롯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면을 무대에서 뚜렷이 보여준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가수들에게 보내는 팬들의 사랑은 한층 더 단단해졌다. TOP7을 비롯해 환희, 송민준, 윤준협 등 ‘현역가왕2’ 출신 가수들의 팬카페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이들의 진정성이 관객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다는 의미다.

관계자는 야외에서 맞이할 이번 전주 공연에 대해 관객과의 호흡, 변화무쌍한 레퍼토리와 관객 맞춤형 감성 등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자신했다. 이번 야외 콘서트 무대는 각자의 길을 걷던 이들이 다시 모여 만들어낼 무대 위의 드라마이자, 관객과 함께 완성할 ‘현재진행형 전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서진과 TOP7의 무대, 그리고 김준수와 특별 게스트들이 더하는 현장은 음악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떠오른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전주 공연은 5월 24일과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며, 이후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울산,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