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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범규, 카카오톡 바뀐 세상 속 미묘한 불만→팬심까지 뜨겁게 번진 진심”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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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표현 너머 범규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팬 커뮤니티를 가득 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가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느낀 혼란과 불편함을 솔직하게 전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에도 큰 공감을 이끌었다. 변화를 앞에 두고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 그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범규는 최근 소통 플랫폼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마음대로 되는 거냐"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무엇이든 바뀌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이번 변화가 정말 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 나아가 "누군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없는 업데이트, 누구를 위한 건지 모르겠다"며 변화에 대한 아쉬움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남 프로필 안 궁금한데 무슨 갤러리처럼 보인다"는 발언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만의 재치와 현실감각이 묻어났다.

빠르게 흐르는 시대, 익숙했던 것들이 한순간 달라질 때 느끼는 불편함 속에서도 그는 "유저의 편의를 생각해 업데이트를 이어가는 점은 정말 멋지다"고 애정 어린 시선도 잊지 않았다. 현실적인 불만과 동시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모습은 범규다운 책임감과 예의로도 읽혔다. 진솔한 반응에 팬들은 뜨거운 격려와 공감을 아낌없이 보냈다.
한편, 카카오 측은 "일주일간 배포 이후,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세상의 변화 속 아날로그 감성이 여운처럼 남았던 범규의 진심 담긴 메시지가 팬들의 일상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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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투모로우바이투게더#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