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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숫자가 말하는 운명의 통계”…동행복권, 1177회 현황 분석→숫자로 읽는 인생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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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숫자가 말하는 운명의 통계”…동행복권, 1177회 현황 분석→숫자로 읽는 인생의 한 장면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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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복권에 담긴 기대와 설렘, 그 숫자들은 매주 토요일 밤마다 무수한 이들의 꿈을 어루만진다. 동행복권이 밝힌 2025년 6월 21일 제1177회차 로또 추첨 결과, 이번 주 당첨번호는 3, 7, 15, 16, 19, 43, 그리고 보너스 번호 21번이었다. 매회 수치를 쌓아 나가는 로또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통계의 흐름 속에 삶의 희망과 현실의 단면을 담아낸다.  

 

동행복권의 로또 6/45가 한국인의 삶에 스며든 지도 이미 스무 해를 훌쩍 넘겼다. 1177회까지 축적된 기록을 들여다보면, 가장 빈번하게 불려 나온 번호는 34번(203회), 그 뒤를 12번(199회), 27번(198회), 13번·33번(각 197회), 17번(195회) 등이 이었다. 최근 회차에서 당첨번호로 등장한 43번 역시 195회의 기록을 보탰다. 누적 판매금액은 82조 12억 2,821만원, 당첨금 누계만 41조 6억 1,410만원에 이른다.  

제1177회 로또당첨번호
제1177회 로또당첨번호

경쟁과 행운, 희망과 현실의 경계에는 늘 숫자가 있다. 1등 누적 당첨자는 총 9,663명, 평균 1등 당첨금은 20억 2,107만원, 역대 최고액은 단 한 번 407억 2,295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로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 공정하게 추첨된다. 당첨금 지급은 1년 이내에 가능하며, 추첨일 당일 밤은 다시 한번 수많은 이들이 숫자와 운명의 교차점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남는다.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숫자가 인생을 바꿀 단 한 줄의 기적이 될지, 그 기대와 설렘 또한 집계될 수 없는 숫자일 것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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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로또#117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