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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 두 운명 충돌”…폭군의 셰프, 궁궐 미각 전쟁→로맨스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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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 두 운명 충돌”…폭군의 셰프, 궁궐 미각 전쟁→로맨스 점화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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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밤 첫 장을 여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임윤아와 이채민이 그려내는 뒤바뀐 운명 속 궁궐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모여 미식 판타지와 로맨틱코미디, 그리고 사극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 작품이란 평가다. 장태유 감독의 손끝에서 특별한 시너지가 담긴 ‘폭군의 셰프’는 단순 로맨스를 넘어 시대를 뛰어넘는 치열한 생존기와 왕실 권력의 긴장감이 동시에 펼쳐진다.

 

작품 속 임윤아는 쓰리스타 레스토랑 헤드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조선 시대로 떨어진다. 낯선 궁궐에서 연지영은 절대 미각의 폭군 왕 이헌에게 단 한 번의 요리로 인정을 받고, 수라간 대령숙수로 발탁된다. 이채민이 연기하는 왕 이헌은 까다롭고 단호하지만, 연지영의 신선한 퓨전 요리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감정이 깊어지는 과정에서 유쾌한 웃음과 진지함이 차곡차곡 쌓여, 시청자들을 이끌 이번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로 뒤바뀐 운명→궁궐 로맨스 서막이 열린다” / tvN
“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로 뒤바뀐 운명→궁궐 로맨스 서막이 열린다” / tvN

권력을 쥐려는 강목주(강한나)의 야심, 제산대군(최귀화)과 인주대비(서이숙), 임송재(오의식) 등 주변 인물들도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과 대립 구도를 연출한다. 연지영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현대식 궁중 요리가 궁궐 전체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며, 권력과 생존, 사랑이 얽힌 각 캐릭터들의 갈등과 화합이 극에 깊이를 더한다.

 

무엇보다 연지영의 요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인물 간의 감정을 잇는 다리로 작동하며, 시각적 아름다움과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의 환상이 주목된다. 실제로 ‘폭군의 다이닝’ 체험 이벤트가 230대 1의 경쟁률로 치열하게 마감된 만큼, 드라마 속 한 끼 식사마다 신선한 놀라움과 설렘이 전해질 전망이다. 유쾌한 팀워크와 입체적인 인물 관계, 아름다운 궁중 풍경 위에 정교하게 쌓인 미식은 시청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임윤아와 이채민, 강한나가 그려내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는 첫 방송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다양한 캐릭터와 반전 가득한 스토리가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의 도전과 함께 치밀하게 얽히며, 시청자들은 미지의 궁궐 안팎을 함께 탐험하게 된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본격적인 미식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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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