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마이네임 ‘iLy’ 챌린지 물결…레트로 청춘이 춤춘다→여름밤 감성 유영”
맑은 미소가 피어나던 무대 아래, 세이마이네임이 선사한 청량은 단순한 여름의 흥취를 넘어 추억 속 한 장면을 소환했다. 데뷔 싱글 ‘iLy’로 새로운 썸머퀸의 존재를 알린 세이마이네임은 레트로 멜로디와 히피댄스의 만남으로 계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품었다. 멤버들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된 선율 속에 각자의 목소리와 에너지를 더하며 세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iLy’의 시작은 유명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의 선율을 과감하게 재구성한 데서 온다. 뭇 세대가 한 번쯤 들어본 멜로디와 세이마이네임만의 맑고 씩씩한 보컬은 레트로의 서정과 K팝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아우른다. 특히 룰라 ‘날개 잃은 천사’의 감각을 현대적으로 변주한 ‘히피댄스’는 포인트 안무와 흥겨운 ‘I love you baby’ 후렴구가 만들어내는 서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세이마이네임의 진가가 더욱 빛났다. 핸드마이크를 들고 무대를 누빈 멤버들은 라이브 공연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싱그러운 에너지가 청춘의 한 페이지처럼 펼쳐졌다. 이러한 무대 위에서 ‘iLy’는 그저 한 곡에 머무르지 않았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iLy 챌린지’ 열풍이 일면서, 육성재, 더보이즈 에릭, 엑소 시우민, 스테이씨 수민 등 케이팝 보이그룹과 걸그룹 대표주자들의 참여가 이어져 특별한 레트로-트렌디 케미를 뽐냈다.
챌린지에 참여한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각자의 해석이 열린 춤과 표정으로 다시 한 번 ‘iLy’의 다양한 매력을 입증했다. 곡의 감성은 그대로, 세이마이네임은 음악과 춤을 넘어 유쾌함과 진정성을 담은 자체 콘텐츠 ‘美친 세이마이네임’에서도 멤버 모두의 애틋함과 일상을 나누며 팬들과 깊은 교감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 특히 축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청춘의 에너지와 성장의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 레트로와 트렌디가 교차하는 패러독스, 그리고 챌린지를 중심으로 케이팝 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의 ‘iLy’는 데뷔 싱글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레트로 감성으로 물든 2025년 여름의 잊지 못할 풍경을 남겼다. 데뷔 싱글 활동을 마무리한 세이마이네임은 자체 콘텐츠 ‘美친 세이마이네임’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