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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싹둑 자른 머리 끝에”…여름빛 품은 미소→팬심까지 흔들린 순간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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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속에 잠시 머무른 뒤, 김민수가 오랜만의 변화를 택했다. 미용실의 반짝이는 조명 아래, 새롭게 정돈한 헤어스타일과 환한 미소는 여름의 바람처럼 투명하게 전해졌다. 짧아진 머리 위로 쏟아진 산뜻한 표정은 지루했던 일상에도 밝은 온기를 더했다.
김민수는 도회적인 감성이 물씬 드는 미용실 프런트 앞, 검정 셔츠와 체크 팬츠를 입고 렌즈를 응시했다. 말끔하게 다듬어진 머리와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은 깨끗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주변의 밝은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여름휴가의 자유로움까지 스며들었다. 그의 얼굴에는 익숙한 듯 낯선 생기가 감돌았고, 무더운 계절에도 짧은 머리가 소소한 쉼표가 됨을 느끼게 했다.

김민수는 “오랜만에 머리 잘랐는데 기분이 좋네요. 3년 또 젊어졌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상쾌함과 젊음을 되찾은 솔직한 감정을 팬들과 나눴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자신만의 감성으로 순간의 변화를 기록한 태도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진짜 어려 보인다”, “분위기 완전 달라졌어요”,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스타일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젊어진 분위기에 아낌없는 응원과 감탄을 쏟아냈다.
김민수는 하루의 변화마다 느낀 심정을 소통하며, 여름의 여유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 변신의 순간은 더욱 독특하고 따뜻한 공감으로 남아, 팬들에게 특별한 에너지를 선물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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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나는솔로25기#산뜻한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