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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과거 사진에 고윤정 닮은꼴 소환”…전현무, 곽튜브 놀라움→진짜 미인 미스터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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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과거 사진에 고윤정 닮은꼴 소환”…전현무, 곽튜브 놀라움→진짜 미인 미스터리 증폭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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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미소와 젊은 시절의 단아함이 공존한 순간, 박정수의 과거 사진이 화면 위로 펼쳐졌다.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그녀의 과거 출연작 ‘한백년’ 촬영 당시 모습을 함께 보며 마치 현재의 인기 배우 같은 세련된 아름다움에 감탄을 쏟아냈다. 곽튜브는 “고전미인 느낌이 아니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미인 같다”며 고윤정과의 닮은꼴을 언급했고, 전현무 역시 “옛날 느낌이 아니다. 이런 얼굴이 어디 있냐”며 아름다움에 고개를 끄덕였다.

 

박정수는 “이게 내 신인 시절, 21살 때 ‘한백년’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처음 맡았다”며 과거의 묵직한 설렘을 떠올렸다. 출연진의 살가운 질문과 회상에 박정수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당시 거리에서 남성들이 연락처를 묻던 일화와 함께 도도한 거절법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과거의 인기를 체감했던 박정수의 담백한 고백은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는 진한 울림을 남겼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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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정수는 자신과 24년째 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을영 감독과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2001년 ‘내 사랑 누굴까’ 촬영장에서 하도 나를 약 올리던 감독님으로 만났다”고 고백하며, 장난기와 즉흥적인 리액션이 두 사람의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전했다. 이에 정을영 감독 또한 “박정수가 나에게 뭐라고 하면 화를 잘 냈는데, 아마 그게 작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회상과 따스했던 지난 시간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대를 선사했다. 박정수의 청춘과 사랑, 그리고 고윤정을 연상케 했던 압도적 미모까지 모두가 스며드는 ‘전현무계획2’의 시간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해당 방송은 MBN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주말의 추억을 선보였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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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전현무계획2#고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