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식 비공개 진실”…박민철 돌직구→초대 못 받은 마음의 균열
밝은 기운으로 시작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최근 영상은, 오랜만에 전하는 진심 어린 속내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결혼식장에 차분함이 감돌았던 그날, 김종국의 조심스러운 고백은 하객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소중한 이들에게로 향했다.
김종국은 변호사 박민철과 함께한 영상에서 자신도 결혼식 초대에서 제외된 지인들의 섭섭함을 공감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객으로 초대를 받지 못했는데도 축의금을 보내겠다는 분들이 있었다”며, 가까운 동생들 역시 자신의 결혼 소식에 진심을 전해주었다고 설명했다.

박민철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그걸 이해 못 한다면 정리해야 한다”고 말해, 짧지만 강렬한 반응으로 묘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종국은 “나 역시 서운함을 느꼈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아내와의 결혼을 조용히 치렀으며, 장소와 일정 모두 식 전날에서야 일부 가까운 이들에게만 안내됐다. 김종국은 “아내가 세간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해 작은 예식과 비공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종국은 식이 끝난 후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상황을 이해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종국의 결혼식에 얽힌 감춰진 사연과 진솔한 속내는 한층 더 깊어진 여운을 남기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시청자들도 큰 공감을 표시했다. 해당 회차 영상은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