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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등 아닌 1등의 반전”…마이 턴에서 모두 건 유쾌한 질주→진짜 주인공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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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등 아닌 1등의 반전”…마이 턴에서 모두 건 유쾌한 질주→진짜 주인공 누구일까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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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생은 어쩌면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단 한 번의 ‘턴’에 달려 있을지 모른다.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박지현은 트로트계 2등이라는 지난 흔적을 뒤로하고, 모두를 사로잡을 승부수에 인생을 건 여정을 시작한다. 밝게 문을 여는 박지현의 모습에서는 무대를 향한 해맑은 설렘과, ‘이번에 다 걸었어요’라는 소신 어린 고백에서 우직한 의지가 묻어난다. 자신의 서툰 야망을 숨기지 않는 박지현의 진솔함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연스레 끌어올린다.

 

공개된 티저에서 박지현은 단정한 슈트를 입고 당당히 거리를 누빈다. 트로트 오디션에서 2등에 멈췄던 경험을 조심스럽게 꺼내며 “일등만 기억하잖아요? 저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투정 섞인 농담을 던진다. 춤, 노래, 무대 장악력까지 두루 갖춘 박지현은 묘하게 엉뚱하면서도, 날카로운 야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유연함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느긋한 담백함과 유쾌한 반전, 때론 밝으면서도 깊은 여운을 주는 표정은 그가 왜 트로트계 ‘느좋남’으로 불리는지 직감하게 한다.

“이번에 다 걸었어요”…‘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박지현, 트로트계 2등의 반란→유쾌한 욕망 휘젓다 / SBS
“이번에 다 걸었어요”…‘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박지현, 트로트계 2등의 반란→유쾌한 욕망 휘젓다 / SBS

무엇보다 박지현이 “이번에 다 걸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진심이 담긴 승부수와 주인공을 향한 꿈이 화면을 넘어 시청자에게 파고든다. 멤버들과 교차하는 시선, 청순하면서 확신에 찬 표정, 엉뚱한 ‘뇌’ 설정, 티저 곳곳의 장면은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 선사할 짜릿한 재미와 공감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지현의 출연 소식에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미 기대감으로 들끓고 있다. “박지현 빨리 보고 싶다”, “유쾌한 힘이 느껴진다”, “과연 이번에는 진정한 1등이 누구일까” 등 응원의 물결이 거세다. 박지현의 새로운 무대에 대한 궁금증과, 그가 이끌 또 다른 ‘한 방’이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트로트계에서 새로운 반란을 꿈꾸는 박지현, 그의 유쾌한 욕망과 뜨거운 도전은 오는 8월 7일 목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될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을 통해 진짜 시작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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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한탕프로젝트마이턴#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