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전현무, 아내 믿고 퀴즈 정조준”…브레인 아카데미 경제 난관→깊어진 긴장과 유쾌한 서사
유쾌한 농담과 재치가 가득한 ‘브레인 아카데미’의 밤이 다시 열린다. 이상엽, 전현무, 황제성, 궤도, 하석진, 윤소희 등 브레인즈 여섯 명이 스튜디오에 나란히 모이며, 경제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담은 특집 퀴즈가 펼쳐졌다. 각자의 인생과 직결되는 퀴즈 앞에서 출연자 개개인의 자신감과 긴장감, 그리고 누구보다 일상적인 웃음이 교차했다.
전현무는 이상엽의 아내가 금융인임을 강조하며 “오늘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상엽은 일전의 결석을 언급하며 유쾌한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고, 황제성은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더했다. 전현무는 “네가 없을 때 우리 의학 메달을 땄다”며 익살스럽게 농을 던졌고, 이상엽 역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화답하며 출연진 사이의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

주제는 곧 경제로 좁혀졌다. 전현무는 “이상엽씨가 기여를 많이 할 것 같다”며 이상엽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고, 하석진은 과거 경험담을 꺼내며 진지한 각오를 다졌다. 반전의 주인공은 윤소희였다. 공학도 이미지가 강한 그는 “경제뉴스는 잘 안 본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특별한 인물도 합류했다. 최고경영자와 대학 교수,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경제 채널의 진행자라는 다층적 이력을 지닌 김동환이 ‘경제 마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김동환은 “내 돈을 지키는 실전 경제 상식”을 주제로 직접 퀴즈를 출제하며 브레인즈 멤버들과 색다른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그의 명쾌한 설명과 생생한 예시는 참가자는 물론 시청자의 궁금증까지 해소해줄 전망이다.
브레인즈 멤버들은 거침없는 티키타카와 현실에 기반한 퀴즈 문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경제의 장벽 앞에서 오가는 솔직한 고백, 그 안에서 피어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뜻밖의 정보가 한 데 얽혀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새로운 긴장과 감각적인 웃음, 그리고 몰입도 넘치는 서사가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출연진들의 변화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는 7월 17일 밤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경제라는 묵직한 주제 속에서 이상엽, 전현무, 그리고 김동환이 펼치게 될 특별한 대결과 해박한 설명에 궁금증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