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군, 팔 걷어붙인 따스함”…여름 봉사 현장→노인복지관 울린 온정
엔터

“박군, 팔 걷어붙인 따스함”…여름 봉사 현장→노인복지관 울린 온정

전민준 기자
입력

초여름의 볕이 내리쬐던 봉사 현장에서도 박군의 진심은 여전히 뜨겁고도 조용히 흘러넘쳤다. 팔을 걷어붙인 그의 모습, 섬세한 손끝에서 이어진 작은 배려는 식판 위 희망을 담아내며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진한 위로를 전했다. 하얀 조리복과 주황색 앞치마, 그리고 이마에서 흐르는 땀방울마저도 그날의 공기를 온 화사하게 그려냈다.

 

가수 박군은 최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펼치며, 따뜻함과 정성의 손길로 현장을 채웠다. 복지관의 구내식당은 소박하지만 정갈했으며,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 손길들은 어느새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를 자아냈다. 미소를 머금은 얼굴, 때로는 묵묵히 식사를 준비하는 진지한 눈빛이 오가는 공간에서 공감과 연대의 깊은 기운이 퍼져갔다.

“따뜻한 나눔 실천”…박군, 여름 한복판에서 온정→성북노인복지관 봉사 / 가수 박군 인스타그램
“따뜻한 나눔 실천”…박군, 여름 한복판에서 온정→성북노인복지관 봉사 / 가수 박군 인스타그램

박군은 SNS를 통해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뜨거운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에 임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팬들은 박군의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에 “항상 진정성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마음이 존경스럽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박군의 봉사는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 속 바람처럼, 변함없는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더욱 뜻깊고 진실하게 다가왔다.

 

연예계 데뷔 이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봉사와 따뜻한 행보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새로운 온기로 다시 한번 세상을 물들였다. 앞으로도 박군의 진심 어린 나눔이 더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이 돼 스며들지 기대가 높아진다.

전민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군#성북노인복지관#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