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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장중 83,600원 고가 찍고 약세”…코스닥 28위, 외국인 소진율 4.8%
경제

“엔켐, 장중 83,600원 고가 찍고 약세”…코스닥 28위, 외국인 소진율 4.8%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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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주가가 8월 22일 장중 83,600원의 고가를 찍은 뒤 81,400원까지 내려앉으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엔켐은 전 거래일 종가인 81,800원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됐다. 시가는 82,900원으로 형성됐고, 장중 저가는 80,600원까지 밀렸다.

 

이날 현재 엔켐의 거래대금은 47억 3,300만 원, 거래량은 57,907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7,662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28위에 위치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043,76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80%로 나타났다.

출처: 엔켐
출처: 엔켐

동종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0.48% 하락한 가운데 엔켐 역시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2차전지 소재 업황 변동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중형주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외국인 순매수세 약화가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전까지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정책 방향과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업황 회복 여부에 따라 엔켐 등 관련주의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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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