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그래피티 벽 앞 빛나는 순간”…여름 해방감 속 자유→반전 시크 매력

시원한 여름의 한 순간, 배우 김서형이 붉고 쨍한 그래피티 벽 앞에 선 모습이 근황 사진으로 전해지며 새로운 여운을 남겼다. 쏟아지는 여름 빛을 품은 환한 아트월 앞에서 그녀는 검은 니트와 미니 스커트, 로퍼와 양말의 심플한 조합으로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드러냈다. 손끝에 들린 소박한 소책자, 미묘한 미소 아래로 눈길을 끄는 단정함이 겹겹이 이어지며 오랜 시간의 내공과 자신감이 엿보였다.

김서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서린 번하든 흐르는대로 일상은 자유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벽을 수놓은 아트 그래피티의 분홍빛과 그녀의 모노톤 차림이 선명하게 대비돼, 쿨한 반전 시크와 여유로움이 오묘하게 교차했다. 머리를 한쪽 손으로 쓸어올리며 거침없고 자유로운 표정을 연출한 모습에서 일상이라는 제약에서 훌쩍 벗어난 순간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여름 분위기와 찰떡인 시크함”, “김서형만의 아우라에 또 반한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응원과 공감을 더했다. 특히 주변의 밝은 색채와 도심 공간 속에서도 자신만의 컬러를 잃지 않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연기와 다양한 작품 활동에서 한층 더 원숙해진 내면과 솔직한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김서형. 이번 여름의 사진이 전하는 일상 속 해방감과 반전 매력에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응원의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