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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위태로움 지운 새 미소”…화려한 날들로 돌연 변신→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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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위태로움 지운 새 미소”…화려한 날들로 돌연 변신→기대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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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의 미소는 오랜 터널을 지난 뒤 비로소 다시 빛을 품었다. 배우 정일우가 오랜 투병과 내면의 방황 끝에 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다시 무대 위에 선다. 드라마이자 자신의 인생 2막을 여는 작품 ‘화려한 날들’은 정일우가 체감한 변화와 재도전의 서사를 한층 또렷하게 보여준다.

 

‘김종국 GYM JONG KOOK’ 유튜브 출연에서 정일우는 과거 교통사고와 치명적 진단으로 병상에 의지했던 나날을 담담히 고백했다. “방황의 시간을 지나 이제 제대로 일하고 싶다”는 각오에는 단단해진 마음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이 스며 있었다. 그는 시청자들과의 대화에서 운동과 식단의 힘을 반복해 강조하며 “매일을 살아낼 힘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정일우 /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정일우 /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배우 정일우는 20대 후반, 뇌동맥류라는 낯선 병명 앞에 삶의 방향을 잃기도 했지만 오히려 운동과 건강 식단으로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조차 건강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숨기지 않던 그는, 고통 끝에 오롯한 자기만의 법칙을 만들어냈다. 이에 반해 드라마 현장에서는 다시 연기에 몰두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와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정일우와 함께하는 ‘화려한 날들’은 정인선, 윤현민 등과 함께 세대 공감 가족 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는 정일우의 청량한 미소와, 생동감 가득한 에너지가 포스터로 담겨 이목을 끈다. 배우들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감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새롭게 단련된 몸과 마음, 무엇보다 깊어진 눈빛으로 돌아온 정일우는 이번 작품에서, 아픔을 관통하며 얻은 성찰과 성장을 그대로 표현한다.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8월 9일 저녁 8시, 여름밤을 수놓을 첫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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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화려한날들#정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