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 KCP 장중 13,880원”…PER 하락에도 외국인 비중 5.66% 유지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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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NHN KCP 주가가 장중 13,880원까지 오르며 0.65%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NHN KCP는 전일 종가(13,790원)보다 90원 오른 1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시가 13,620원에서 출발해 저가 13,620원을 찍은 뒤, 한때 14,150원까지 상승했다.
총 거래량은 282,351주, 거래대금은 39억 4,700만 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5,570억 원으로 코스닥 내 121위에 위치했다.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이 26.92배인 데 비해 NHN KCP의 PER은 13.13배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0.72%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2,272,704주로, 전체 한도주식수(40,160,611주) 대비 5.66%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은 1.18%로 집계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NHN KCP가 상대적으로 낮은 PER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분이 5%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장중 거래 활발이 맞물린 흐름으로 해석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향후 NHN KCP의 주가 흐름은 실적 개선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주요 IT 기업 실적 발표와 글로벌 금리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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