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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가을밤 캠핑의 눈부신 결의”…키키팡팡 팀워크 속 고백→멤버별 진심이 울렸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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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멤버들이 따뜻한 가을밤, 숲속 캠핑장에서 흘러나온 웃음과 고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밝게 터지는 웃음이 캠프장에 번지던 그 순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묵묵하게 해내는 키키의 팀워크는 단단히 힘을 받았다. 이어진 진지한 속내 고백에서는 멤버들만의 특별한 신뢰와 다짐이 깊은 감정의 여운으로 남았다.

 

하음이 방범대 대장으로 발탁되며 시작된 캠핑 일정은 초반부터 만만치 않았다. 멤버들이 함께 힘을 모아 텐트를 완성하는 과정에선 지유와 이솔의 차분한 리딩이 이끌었다. 낯선 마당, 거칠은 도구에도 각자의 손끝이 모였고, 서로를 북돋우는 목소리에는 어느새 깊은 우정이 묻어났다. 팀 미션에 나선 키키는 각자 준비한 개성 가득한 소품을 공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셀카 미션을 완수하며 남긴 익살이 담긴 추억 속에서 소녀들의 에너지는 더욱 빛났다.

“캠핑 속 단단해진 우정”…키키, ‘키키팡팡’서 팀워크 빛난 가을밤→멤버별 감성 고백 / KiiiKiii공식유튜브채널캡처
“캠핑 속 단단해진 우정”…키키, ‘키키팡팡’서 팀워크 빛난 가을밤→멤버별 감성 고백 / KiiiKiii공식유튜브채널캡처

미니 담력 테스트 시간, 하음과 키야가 어둠을 가르며 고기를 찾아냈고, 이솔·지유·수이도 용기를 냈다. 비록 작은 두려움이 있었으나, 결국 서로를 의지하며 저녁 식사 재료를 모두 찾아내 풍성한 한 상을 마련했다. 캠프파이어 옆 가을밤 공기 속, 키키 멤버들은 각자의 감정과 바람을 털어놓았다. 지유의 “소중한 추억을 지키고 싶다”는 말, 하음과 키야의 웃음과 초심을 향한 다짐, 이솔의 믿음 어린 고백이 차례로 이어졌다. 수이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도 잊지 않았다. 야영장을 깨끗이 정리하자는 제안에 멤버 전원이 손을 모으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가족, 선생님 등 소중한 이들에게 잠시 안부를 전한 멤버들은 하나둘 야영장을 떠났고, 남은 하음이 홀로 구호를 외치며 ‘키키팡팡 방범대’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다짐과 우정의 감동을 남겼다. 키키의 변화와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번 ‘키키팡팡’ 13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키키는 자체 예능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통해 매회 색다른 매력을 펼치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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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키팡팡#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