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진짜 이야기 한밤에 터졌다”…신발 벗고 돌싱포맨, 폭로의 파문→시청자 궁금증 증폭
가수 신지가 가까워진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문원과의 진짜 이야기를 숨김없이 꺼내며 현장에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지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등장해 출연진 앞에서 미래에 대한 각오와 남다른 솔직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지가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신혼집을 방문해 결혼 준비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풀어놓았다. 신지는 문원이 운동을 즐기고 부지런한 기질을 지녔다고 밝혀, 평소 모습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출연진이 두 사람의 만남 계기를 묻자 신지는 “먼저 내 노래를 불러도 되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호의에서 비롯된 첫 만남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야기 내내 신지는 미소를 지으며 그날의 설렘을 숨기지 않아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돌발 질문이 쏟아졌다. 이상민이 “남편이 30대인데 어떤 점이 좋냐”고 묻자, 신지는 “제가 원하는 건 다 해준다.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준다”며 문원을 향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특유의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요즘 애들은 젊은 남자를 그렇게 좋아 한다”고 받아쳐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지는 방송인 탁재훈에게 즉흥적으로 “아주 섹시한 스타일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타인의 시선도 피해가지 않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배우 김영옥과 전원주는 수위 높은 입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신지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현장을 연출했다. 이에 신지는 “저한테 이런 방송이라고 얘기 안 하지 않았냐?”고 외쳐 또 한 번 예측 불가능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신지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비신랑 문원의 과거 이혼, 전처, 딸에 얽힌 사연이 유튜브를 통해 전해지자,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지는 예능 무대에서 특유의 당당한 태도를 잃지 않고 직접적인 어법으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지와 문원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부터 폭로성 입담의 향연까지, 이들의 진짜 결혼 스토리는 15일 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