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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결국 가족 되다”…신지·김종민·빽가, 눈물로 꺼낸 진심→유 퀴즈 스튜디오 뭉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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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결국 가족 되다”…신지·김종민·빽가, 눈물로 꺼낸 진심→유 퀴즈 스튜디오 뭉클 감동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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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과 농담으로 시작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튜디오에는 이내 진한 울림이 번졌다.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우정과 가족 같은 따스함을 털어놓으며, 그간 감춰왔던 속마음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안에는 수많은 시간과 추억, 그리고 결코 끊어질 수 없는 진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지는 개인 인터뷰에서 꾸밈없는 진심을 전하며 “제가 잘해야 한다”는 다짐 끝에 눈물을 머금었다. 최근 결혼과 관련된 여러 논란 속에서 힘겹게 보냈던 심경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신지는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속상했을 거다”라고 말을 이어가며, “저한테는 가족이 코요태고, 코요태가 신지다. 자연스럽게 다 연결된다”고 힘줘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복잡한 사생활 논란과 세간의 시선을 통과해온 신지의 진솔함에 시청자들은 깊은 공감과 위로를 느꼈다.

“코요태가 곧 가족”…신지·김종민·빽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눈물 고백→팬 마음 울렸다
“코요태가 곧 가족”…신지·김종민·빽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눈물 고백→팬 마음 울렸다

빽가는 어머니를 떠나보냈던 아픈 순간, 멤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해준 기억을 이야기하며 “장례식 내내 곁을 지켜줬다”고 언급했다. 평범한 날의 휴대전화 배경화면마저 기적처럼 다가온 코요태의 끈끈함에, 그는 “우리가 진짜 가족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종민 역시 오랜 인연이 만들어낸 묵직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며 세 사람의 깊은 우정이 단지 동료가 아닌 삶의 일부임을 강조했다.

 

신지는 최근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문원의 과거 이혼과 자녀 관련 사실, 그리고 다양한 루머가 이어지면서 복합적인 감정 속에 놓였다. 그는 힘든 시기에도 코요태라는 이름 아래에서 든든하게 세상의 시선과 맞서며, 멤버들과 함께 견뎌온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눈빛 하나, 말 한마디로도 위로를 전한 코요태. 이들의 진심 어린 고백과 다정한 유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스튜디오와 브라운관 너머로 전해지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의 오랜 우정과 애틋한 가족애는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더욱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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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유퀴즈온더블럭#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