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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아, 초가을 운동장에 스민 기억”…트랙 위 소녀의 미소→팬심까지 유영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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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초입, 서인아는 운동장 한가운데 서서 어린 시절 추억을 남모르게 불러왔다. 포근한 햇살 아래 붉은 트랙 위에 선 서인아의 모습에는 활기가 가득하다. 순백의 민소매 상의와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산뜻한 화이트 앵클 부츠의 조합이 건강미와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했다.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 주변을 감싼 초록 나무와 계단식 스탠드, 붉게 물든 트랙은 오롯이 초가을의 정취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입힌다.

 

서인아는 SNS 글을 통해 “트렉을 보니 육상했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달리구 싶었댜 같이 달려보아용~슝슝”이라며 장난기 어린 소감과 함께 과거의 열정에 닿는 설렘을 고백했다. 밝은 미소와 당당한 포즈에는 자신감과 건강한 에너지가 묻어난다. 한편, 팬들 역시 “언니만의 청순함과 상큼함이 느껴진다”, “역시 트랙 위 여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서인아의 산뜻한 매력에 응답했다. 댓글 창은 어린 시절 운동장을 함께 달렸던 추억, 새로운 가을의 시작을 함께 나누고픈 공감으로 가득 찼다.

가수 서인아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아 인스타그램

가을의 초입에서 운동장 풍경과 어우러진 패션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유쾌함을 전한 서인아는, 일상에 따사로운 에너지와 신선한 설렘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 익숙한 계절, 잊지 못할 소녀의 순간이 다시금 팬심 속을 아련히 헤엄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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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아#운동장#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