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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상승세 속 등락 반복”…대웅, 주가 2만7천950원 기록
산업

“장 초반 상승세 속 등락 반복”…대웅, 주가 2만7천950원 기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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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주가가 7월 14일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2만7천95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2만8천3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에도 같은 가격인 2만8천3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형성했다. 반면 저가는 2만7천450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종가는 2만7천450원이었다.  

  

장 초반 고점을 기록했던 대웅의 주가는 이후 등락을 거쳐 2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13만2천445주, 거래대금은 약 36억9천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대웅의 주가 변동에 대해 단기 수급 및 투자자 심리 요인이 주된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오 및 제약업계에서는 하반기 실적 및 글로벌 시장 경쟁 동향 등 대내외 변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 분기 대웅은 주요 의약품의 매출 성장과 연구개발 기반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시장 내 입지 확대를 모색해왔다.  

 

금융투자업계는 당분간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과 함께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산업 환경 변화와 환율 등 외생 변수도 실적 전망과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의 단기 변동성보다는 중장기 성장동력과 시장 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기업의 성과와 투자환경을 둘러싼 구조적 요인들에 대한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네이버 페이 증권
출처=네이버 페이 증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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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