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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인천 전역을 뒤흔든 트롯 물결”…전국노래자랑 인산인해→기립 환호 속 명장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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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인천 전역을 뒤흔든 트롯 물결”…전국노래자랑 인산인해→기립 환호 속 명장면 탄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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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트롯 선율 아래 동인천역북광장은 거대한 축제의 물결로 일렁였다.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 편 무대에서 이찬원이 두 번째 초대가수로 오르며, 그의 깊어진 눈빛과 담담한 무대 멘트가 오랜 기다림 속 관객의 감정을 뜨겁게 일깨웠다. 각기 다른 꿈을 안고 올라온 참가자 16팀의 넘치는 재능과 재치가 무대를 수놓으며, 5천여 명의 관중은 한 목소리로 환호했다.

 

무대 위에서는 남희석이 단정한 사회로 출연자들의 사연을 끌어냈다. 순간마다 번지는 유쾌한 입담과 특유의 리듬감은 현장을 한층 더 북돋았다. 트롯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찬원은 등장만으로도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전국 방방곡곡의 세대를 아우르는 에너지로 관중과 노래를 주고받았다. 진미령, 마이진, 류지광, 조성희까지 쟁쟁한 트롯 스타들이 이어서 무대를 채우며 흥겨운 감동을 더했다.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트롯거성' 이찬원, 5천여 관중과 함께 '인천 동구 편' 성황리에 녹화 완료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트롯거성' 이찬원, 5천여 관중과 함께 '인천 동구 편' 성황리에 녹화 완료

특히 '트롯거성'이라 불리는 이찬원은 직접 밝힌 무대 소감과 걸출한 열창으로 전국노래자랑의 진정한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참가자들의 끼 넘치는 도전을 응원하고, 진심 어린 박수를 전하는 시간마다 동구의 여름, 인천의 추억은 한층 더 선명해졌다.

 

한편, 이날 5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노래가 피어올랐던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 편'은 8월 24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한국 곳곳을 잇는 TV 채널을 통해 안방에도 따뜻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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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전국노래자랑#인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