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꼬꼬무’ 생일 소감”…뜨거운 무대 뒤 또 다른 감정→진심 어린 여운
밝은 미소로 시작된 최예나의 등장엔 경쾌함이 먼저 스며들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리스너로 모습을 드러낸 최예나는 서로에게 추억을 나누는 스튜디오의 온도를 한층 높였다. 9월 29일이 생일임을 알리며, 그는 애교 가득한 인사로 스태프와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지해질 무렵, 미라클 작전의 결말에 깊은 감동을 받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진정한 감상을 남겼다. “지금 이 순간에 여기서 숨 쉬는 것도 감사하다”라는 고백 뒤로 최예나의 맑은 눈빛에는 쉽게 잊히지 않을 여운이 남았다.
방송 내내 다양한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더한 그는, 장성규와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따스한 추억의 조각까지 새롭게 만들어냈다. 방송이 전한 감동과 여운은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 온 에너지와 또 다른 결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색채로 다가갔다.

한편 최예나는 음악 활동에 있어서도 쉼 없이 멋진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로 국내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펼쳤고, 일본 도쿄와 오사카 무대에서는 ‘2025 THE YENA SHOW 나는 STAR!’로 현지 관객과 직접 만났다. 무대 위 화려함 뒤의 인간적인 온기는 각종 브랜드 화보와 광고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최근에는 세계적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중국 본토 단독전에서 수석 추천인으로 선정돼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으며, 중국 내 팝업 스토어 오픈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다채로운 감정이 어우러진 최예나의 진심은 오는 방송을 통해 온전히 전해질 전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