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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7월 4일 코스닥 상장”…AI 빅데이터 플랫폼 성장 기대감 쏠려
경제

“뉴엔AI 7월 4일 코스닥 상장”…AI 빅데이터 플랫폼 성장 기대감 쏠려

송다인 기자
입력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뉴엔AI(463020)가 오는 7월 4일 코스닥 시장 기술성장기업부에 신규상장한다. 시장에서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의 코스닥 진출이 투자자와 IT업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엔AI는 2025년 7월 4일 보통주 8,879,200주를 신규 상장한다. 표준코드는 KR746302008이며, 액면가는 500원, 자본금은 4,447,540,000원으로 명시됐다. 기업의 주된 사업은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이며, 결산기는 12월이다.

[공시속보] 뉴엔AI, 코스닥 신규상장→AI플랫폼 기업 성장 기대
[공시속보] 뉴엔AI, 코스닥 신규상장→AI플랫폼 기업 성장 기대

회사 측 공시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배성환으로, 주요 주주인 배성환이 24.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외 4인이 49.30%를 소유하고 있다. 명의개서대행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맡으며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다.

 

업계는 이번 상장으로 AI 빅데이터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 코스닥에 진입함에 따라, AI플랫폼 영역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회사의 실적과 신규사업 진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뉴엔AI의 보통주가 7월 4일자로 신규상장된다”고 공식 밝혔다. 투자설명서는 상장공시시스템(KIND) IPO 현황의 뉴엔AI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기술기업의 증시 진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엔AI가 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상장 초기에는 수급 상황 및 주주구성이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조심스런 평가도 나온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 AI플랫폼 기업의 상장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뉴엔AI의 향후 성과와 신사업 확장 여부가 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상장 이후 경영지표와 주요 공시 일정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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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배성환#ai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