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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설인아 단숨 질주”…무쇠소녀단2, 첫 스키점프 눈물→복싱챔피언 향한 반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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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설인아 단숨 질주”…무쇠소녀단2, 첫 스키점프 눈물→복싱챔피언 향한 반전 질주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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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무쇠소녀단2’가 거침없는 스케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도전의 막을 올렸다.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는 한계와 무게를 동시에 견디며 네 사람 모두 복싱 챔피언을 향한 세 달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방송 초반부터 멤버들은 뛰어난 결의와 단련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흠뻑 적셨다.

 

이번 시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정주형까지 스페셜 매치 선수로 합류해, 복싱에 도전하는 멤버들에게 남다른 용기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주형은 국가대표로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도 챔피언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간절한 진심을 전했다. 설인아는 김동현 단장을 상대로 예리한 공격을 펼치며 타고난 재능을 깊게 각인시켰다.

출처=tvN '무쇠소녀단2'
출처=tvN '무쇠소녀단2'

첫 훈련 미션은 무려 40층 높이의 스키점프대 역주행 등반이었다. 단 12분 만에 완주를 마쳐야 하는 극한의 과제였다. 설인아는 10분 19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첫 번째 완주 주인공이 됐고, 유이와 금새록도 나란히 성공하며 승리를 마주했다. 특히 박주현은 오래된 종아리 통증에 고전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팀의 지지 속에 19분 18초 만에 줄곧 정상을 향해 걸었다. 온몸이 무너져도 손을 놓지 않은 그 순간은 소녀단의 진짜 시작을 알리며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따뜻한 연대와 거센 경쟁이 동시에 교차하는 ‘무쇠소녀단2’는 한층 커진 기대감 속에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올여름, 네 명의 도전자와 챔피언들이 펼칠 복싱 서바이벌 무대는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쇠소녀단2’는 매주 tvN을 통해 방송된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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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유이#설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