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일·효·카이, TOP PICK 경신”…비 마이 보이즈, 에이스들의 반전 질주→데뷔조 궁금증 최고조
빛나는 젊음이 무대 위에서 춤추듯 펼쳐졌다. 비 마이 보이즈에서 특별한 서사를 쓴 문재일, 효, 카이가 연이은 TOP PICK을 거머쥐며 강렬한 에이스 자리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프로그램 초반의 산뜻한 도전은 어느새 치열한 경쟁과 감동의 여운으로 바뀌며, 데뷔조를 향한 그들의 질주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깊게 물들었다.
문재일은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리더십으로 데뷔조 합류에 손색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Baggy Jeans, Shoot Out, 무단침입, BOOMERANG, Rising Sun 등 굵직한 미션마다 문재일이 속한 팀은 완벽한 합과 케미를 뽐냈다. 특히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와 워너원의 선택을 받아, 메인 댄서로서의 비범한 움직임과 내공을 증명했다. 진지한 표정 속에서도 팀을 이끄는 묵직한 존재감은 매 무대의 중심을 잡았다.

효 역시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완전히 다른 색깔을 보여줬다. 워너원의 TOP PICK에 오른 데 이어, B:inUS 투표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Fact Check(불가사의), Love Killa, Beautiful, Rising Sun 등 다양한 곡에서 감각적 변화와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국어 랩을 소화해 다른 참가자들의 귀감이 됐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로부터 받은 극찬은 효의 진가와 성장 곡선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카이는 ‘Get A Guitar’ 미션에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Fact Check, Shoot Out, 무단침입, Burn It Up 등의 라운드에서도 꾸준히 TOP PICK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4라운드 ‘왜 (Keep Your Head Down)’ 팀 센터로서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서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문재일, 효, 카이가 쌓아온 두터운 존재감은 남은 20명 참가자 강준성, 김보현, 김정훈, 리쯔웨이, 문재일, 박세찬, 박준혁, 반다니엘, 서준혁, 아이, 양현빈, 이연태, 이윤성, 이준명, 임지환, 장원, 카이, 하루토, 효, 히로토 등과 어우러져 최종 데뷔조 향방에 긴장감을 더한다.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 10회는 23일 오후 5시 10분 방송을 통해 팀별 무대 평가와 데뷔조 주인공들의 새로운 운명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