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신혼 방안 로맨스 작렬”…2세 태명 공개→허니문 베이비 궁금증 증폭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현섭은 결혼 이후 더욱 깊어진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과정을 시청자에게 진솔하게 전해온 심현섭은 이번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신혼 첫날밤과 2세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장서희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심현섭은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을 하고 결혼도 성공해, 이제 여기 와서 아이까지 낳아야 할 것 같다"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선보였다. 이어 "밤낮없이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여기에 왔다"고 농담해, 신혼의 달콤함을 여운 가득 전했다.
무엇보다 태명 고민에 고민을 더한 심현섭은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온 힘을 다해 '밤바야'를 외칠 것"이라며, 태명을 '심밤바', '심바야'라 짓겠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같은 발언 뒤에는 심현섭의 순수한 아빠로서의 기대와 남편으로서의 설렘이 녹아 있었다.
심현섭과 정영림의 로맨틱한 일상은 웃음 가득 새롭게 펼쳐졌다. 첫날밤 비하인드에서는 심현섭이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는 한편, 어색한 모습이 드러나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식사 도중 정영림에게 "내가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직구를 던진 후, "가자 방으로"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심현섭의 모습은 사랑하는 이들의 풋풋함 그 자체였다.
식사를 마친 뒤 복분자주를 급하게 들이켜는 심현섭, 그리고 방으로 향하는 부부의 뒷모습까지 담긴 장면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보던 김국진 또한 "나오라 해 지금"이라고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지난해 3월 첫 만남 이후 연애와 프러포즈, 상견례,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꾸준히 공개해 왔다. 최근에는 결혼 이후의 달콤한 신혼과 2세를 기다리는 따뜻한 순간들이 예능을 통해 더욱 친밀하게 전달되고 있다.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색다른 허니문과 애틋한 2세 태명 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