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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치·스코틀랜드 삼총사, 한계는 없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관광 대신 익스트림 도전 본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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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치·스코틀랜드 삼총사, 한계는 없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관광 대신 익스트림 도전 본능 폭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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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운 밋치와 스코틀랜드 삼총사가 카메라를 향해 짜릿한 도전의 순간을 드러냈다. 집념에 가까운 열정으로 관광과 휴식을 뒤로한 채, 오직 익스트림 액티비티에 몸을 던진 이들의 모습에서 스코틀랜드인의 자부심과 호스트 밋치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다. 한국살이 11년 차인 밋치는 특유의 친근함으로 친구들을 맞이했지만, 익스트림에 대한 집착만을 외치는 친구들의 쉴 틈 없는 진격에 현장의 분위기는 단숨에 전환됐다.

 

이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밋치의 초대로 한국에 온 도날드, 로스, 램지는 각기 극한 체험 마니아로 구성돼 특별함을 더했다. 고소공포에 반응하지 않는 도날드, 완벽주의 전략가 로스, 순식간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램지까지, 세 사람은 하늘·땅·바다를 모두 넘나드는 노선을 선택했다. 이들은 관광 명소조차 거들떠보지 않고, 서울부터 바다 건너까지 세 곳 이상을 하루 만에 오가는 강행군을 자처했다.

“관광은 필요 없어”…밋치·스코틀랜드 삼총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극한 액티비티 열정 폭발
“관광은 필요 없어”…밋치·스코틀랜드 삼총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극한 액티비티 열정 폭발

이 여정 속에서 밋치조차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워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MC 알베르토의 감탄 섞인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와 촬영 현장은 환호와 혼란이 교차했다. 제작진 역시 하루가 다르게 고조되는 체험 스케줄에 괴력을 발휘해야 했고, 실제 일부 멤버가 병원 신세를 질 뻔한 웃픈 에피소드와 사표가 오갔다는 농담까지 덧붙여지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결국 이번 여행에서 이들은 평범한 여정이 아닌, 단 한순간도 숨 돌릴 틈 없는 도전만으로 시간표를 꽉 채웠다. 휴식 대신 극한의 쾌감, 관광 대신 생생한 dopamin의 폭발이 어우러진 순간들 속에서, 낯선 한국이라는 무대 위에 스코틀랜드 삼총사와 밋치는 각자의 방식으로 짙은 기억을 남겼다. 이들의 유쾌한 집념과 한계 없는 열정은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밋치와 스코틀랜드 삼총사가 펼치는 극한의 K-액티비티 도전기는 7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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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치#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스코틀랜드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