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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소연 뱀파이어 아침”…신상출시 편스토랑, 물광 피부→저속 노화 루틴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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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소연 뱀파이어 아침”…신상출시 편스토랑, 물광 피부→저속 노화 루틴에 궁금증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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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가 식탁 위에 오래 머물 때,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상우소연 부부의 아침을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일상의 풍경을 선사했다. 모닝콜을 부드럽게 전하는 소연의 목소리, 그리고 접시 위에서 들려오는 ‘찹찹찹’ 소리는 자연스레 미소를 자아냈다. 느긋한 아침 속에서 상우와 소연은 저마다의 루틴으로 서로의 하루를 부드럽게 깨운다. 특히 상우가 화장품을 여러 번 덧바르며 자타공인 ‘뱀파이어 부부’의 비밀을 공개하는 장면은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겼다.

 

하지만 평범한 반짝임에서 그치지 않고, 상우소연 부부는 건강과 미용, 그리고 음식의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소연이 공개한 다이어트 특화 신혼반상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당근, 양배추, 달걀 ‘건강 3종 세트’ 메뉴, 촬영을 앞둔 상황에 최적화된 칼로리 반토막 레시피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또 두유냉면과 대파대창 등 특색 있는 건강식은 소연 특유의 균형감각과 가족을 향한 애정이 엿보였다. 두 사람만의 ‘저속 노화’ 비법은 현시대 식탁이 주는 의미를 다시 알려주는 순간이 됐다.

“찹찹찹 소리에 잠 깬 아침”…신상출시 편스토랑 상우소연, 뱀파이어 부부 루틴→저속 노화 레시피 공개 / KBS
“찹찹찹 소리에 잠 깬 아침”…신상출시 편스토랑 상우소연, 뱀파이어 부부 루틴→저속 노화 레시피 공개 / KBS

각자의 독립과 새로운 출발점에 놓인 태두와 엄마 금순의 아침상도 또 하나의 감동포인트로 다가왔다. 한식 등갈비김치찌개와 브라질식 한상이 나란히 차려진 훈훈한 풍경 속에는 ‘집을 떠나는 아들’,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엄마’라는 삶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여기에 한여름의 밤을 나누는 재중과 누나들의 야식 타임이 이어졌다. 막내 재중의 손끝에서 완성된 신선한 회, 전골, 볶음밥, 버터향 구이 등 다양한 오드레기 요리는 누나들의 감탄과 환호 속에 가족만의 따뜻함을 더했다. 예비 매형과의 익살스러운 힘겨루기, 혼인 인사까지 번진 이 장면들은 가족이란 이름으로 또 다른 행복을 쌓아가는 순간이었다.

 

소박한 레시피와 일상 속 풍경, 그리고 세대와 취향이 다른 가족의 온기가 한데 어우러지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집밥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한 그릇에 담긴 사랑과 건강, 그리고 나날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이 시청자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월 1일 금요일 밤 8시 30분, 다채로운 가족의 식탁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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