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장중 158,300원”…코스피 약세 속 시총 39위 주가 하락
포스코퓨처엠이 8월 18일 오전 장중 하락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종가(163,200원)보다 4,900원 낮은 158,3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 시작가는 162,200원이었으며, 장중 한때 162,3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156,700원까지 내려가 장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최저가 대비 소폭 반등한 수준이다.
업계는 이날 주가 하락이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1.07%)과 맞물려 업종 전반에 퍼진 약세 흐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된 거래량은 93,968주, 거래대금은 149억 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4조 802억 원으로 시총 39위에 랭크돼 있다. 배당수익률은 0.15%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 비율은 전체 상장 주식수 88,946,220주 가운데 8,678,433주를 차지해 외국인 소진율은 9.7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하락세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반등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이 크게 확대되지 않은 점도 시장 참여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해석된다.
향후 포스코퓨처엠은 코스피 전반의 흐름, 업종 내 수급 상황, 외국인 수급 동향, 국내외 정책 이슈 등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와 업계 실적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