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관장님께 전한 진심”…메달에 담긴 뜨거운 응원→이별 앞 결연한 다짐
은은한 연보라빛 의상에 은색 메달을 힘껏 움켜쥔 최강희의 모습은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선 이의 진지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배우 최강희는 메달과 함께 자신의 결심을 담은 글을 직접 공개하며 독특한 여운을 더했다. 운동의 공간에서 흘린 땀, 그리고 곁에서 늘 응원해준 관장님을 향한 그녀의 진심어린 메시지는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최강희는 “관장님 끝까지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티한번 안내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문득문득 요 몇일 뵌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라며, 평소 쌓아온 시간과 정이 담긴 관장님과의 이별을 가슴에 새겼다. 작게 쥔 주먹과 결연한 눈빛, 그 곁의 트로피와 같은 메달을 목에 건 이들은 단체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강희는 혼자만의 감정에 머무는 대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음 좋겠어요. 다른 상인분들도요”라며, 주변까지 아우르는 배려를 덧붙였다.

그녀가 SNS를 통해 남긴 응원의 다짐은 앞으로 관장님이 어떤 길을 걷든 힘이 되길 바라는 바람, 그리고 함께였던 시간에 대한 명랑한 기도와 격려까지 진정성 있게 녹아 있었다. 스스로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이별의 감정 속에서, 그녀는 도움과 응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따뜻함으로 또 한 번 성장하는 순간을 보여줬다.
이에 최강희를 향한 팬들의 응원 또한 끊임없이 이어졌다. “진심이 통하길 바란다”, “배우 최강희의 배려에 감동했다” 등 댓글이 쏟아졌고, 이별과 응원의 교차점에서 전한 다짐은 보는 이들에게도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운동과 도전, 그리고 이별의 순간까지 담은 이번 SNS 메시지는 최강희가 품은 성장의 기록으로 남았다. 뜨거운 팀워크와 희망을 뒤로한 채 전한 진심 어린 다짐이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