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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살 연하 아내 향한 고백”…‘아는 형님’서 가족 소망 드러내며 속마음→잊을 수 없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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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살 연하 아내 향한 고백”…‘아는 형님’서 가족 소망 드러내며 속마음→잊을 수 없는 여운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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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저무는 시점, ‘아는 형님’의 스튜디오를 밝힌 이상민의 웃음 뒤엔 새로운 각오와 설렘이 묻어났다. 인생의 다음 문으로 들어선 이상민의 표정엔 시간의 무게와 함께, 10살 연하 아내와 함께 그려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고스란히 담겼다. 변화의 문턱에서 고민과 희망이 엇갈렸고, 그 한가운데에서 이상민은 가족에 대한 진솔한 바람을 감추지 않았다.

 

이상민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10살 나이 차의 일반인 아내와 가슴 벅찬 출발을 알렸다. 자신의 나이 1973년생, 인생의 다음 장을 쓰게 된 심정을 조심스럽지만 확고히 드러냈다. 그는 ‘아는 형님’에서 “상반기에는 결혼을 했고, 하반기에는 아이가 생겼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했다. 지나온 날과 다가올 시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스튜디오의 온도를 높였다.

“10살 연하 아내와의 새로운 시작”…이상민, ‘아는 형님’ 진심 고백→하반기 아이 소망
“10살 연하 아내와의 새로운 시작”…이상민, ‘아는 형님’ 진심 고백→하반기 아이 소망

이어진 대화에서 이상민은 “아내가 10살 어리긴 해도 어린 편은 아니다”라며 현실적인 관점으로 가족계획을 이야기했다. 자연 임신에 대한 희망과 함께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병원을 함께 다녔던 일화도 전했고, 혼인신고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 둘의 간절한 아이 소망을 언급했다. 그의 책임감과 배려는 각기 다른 결의 감정선을 남겼다.

 

‘아는 형님’ 멤버들도 6월의 끝, 절반을 지난 시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강호동은 여름의 시작을 알렸고, 민경훈과 김희철은 흐린 기억 사이 현실적 공감대를 나누었다. 각자의 하루가 쌓이고 흘러가며 그 안에 자리한 이상민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는 특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진심과 희망, 그리고 책임이 얽힌 이상민의 속마음은 예능의 유쾌한 분위기에도 고요한 울림을 안겼다. 사랑과 미래, 삶의 다음 챕터를 말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 모두에게도 각자의 여름을 더욱 각별하게 기다리게 했다. 한편, 진정성 가득한 진솔함으로 여름의 문을 연 ‘아는 형님’은 지난 28일 시청자와 함께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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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아는형님#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