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진, 日신문 1면 뒤흔들다”…13만 팬 물결→북미·유럽까지 열풍 확장
엔터

“방탄소년단 진, 日신문 1면 뒤흔들다”…13만 팬 물결→북미·유럽까지 열풍 확장

이준서 기자
입력

방탄소년단 진이 단 한 번 더 새로운 감동을 완성하며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다. 일본 5대 스포츠신문이 진의 팬콘서트 투어 소식을 이틀 연속으로 1면에 싣자, 치바와 오사카 현장엔 13만 명에 달하는 관객의 열기가 들끓었다. 성대한 무대와 아미라는 이름의 팬들로 가득한 돔, 뜨거운 환호와 감동의 물결이 섞여 오사카 교세라 돔 인근에서는 신문특별판마저 조기에 품절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진의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인 ‘#RUNSEOKJIN_EP.TOUR in JAPAN’은 모든 회차가 빠르게 매진되며,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일본 현지 언론에서 받아본 최고의 조명이라는 평가 속에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닛폰, 데일리 스포츠, 일간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다섯 신문사는, 진의 공연과 팬덤 아미가 만들어낸 축제의 현장을 중심으로 단순한 소식 그 이상의 서사를 전했다. 신문사들이 일제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를 1면에 세운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자, 진의 브랜드 파워와 음악적 신뢰를 상징한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진, 日언론 1면을 장식하다”…방탄소년단 진, ‘팬콘 투어’ 일본 열기→전 세계로 확장
“진, 日언론 1면을 장식하다”…방탄소년단 진, ‘팬콘 투어’ 일본 열기→전 세계로 확장

공연에서는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Echo’ 제작 스토리를 비롯해 그가 팬을 향해 던진 따뜻한 소감이 울림을 더했다. 진은 "아미가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모두 하나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깊은 유대감과 감사를 표현해, 현지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러한 진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전 세계 아미에게도 묵직하게 다가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진의 일본 투어는 아티스트 개인의 입지 강화는 물론 K-팝 솔로 퍼포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이 분명하다. 단 4회 공연으로 13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아티스트로선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남겼다. 나아가 일본 신문 1면에 연속으로 보도된 장면은, 진이 가진 영향력과 문화적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진의 세계 투어는 이제 더욱 넓은 지평을 향한다. 지난 6월 고양에서 출발한 ‘#RUNSEOKJIN_EP.TOUR’는 오는 8월까지 북미와 유럽 6개 도시에서 12회의 팬콘서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진은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를 시작으로 달라스, 탬파, 뉴어크, 런던, 암스테르담 등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 진이 보여준 감동의 무대와 팬을 향한 진심이 계속해서 북미와 유럽까지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아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열기를 더한 ‘#RUNSEOKJIN_EP.TOUR’는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런던, 암스테르담 등에서 올해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방탄소년단진##runseokjin_ep.tour#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