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비, 요코하마 무대서 역동의 순간”…랜드콘 애넥스 데뷔 감동→팬심 폭발 궁금증
무채색의 불빛 아래서 버비는 생기 넘치는 시작을 알렸다. 그룹 버비가 정상의 긴장감 속에서 웃음과 설렘을 나누며 일본에서 데뷔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번 ‘랜드콘 애넥스’ 무대는 요코하마의 KT Zepp Yokohama를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 아래, 버비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자리했다.
대표곡 ‘CLAP’을 비롯해 ‘Swing BeBe’, ‘AEIOU’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성을 강조했다. 일본 유명곡 ‘Choo Choo Train’ 커버 무대는 현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리드미컬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있는 라이브는 각 멤버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에너지와 맞물려, 일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룹의 데뷔 무대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무대 장악력과 프로다운 태도가 돋보였다. 현장에서는 버비가 음악을 즐기는 모습과 관객들과 호흡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무대 후 멤버들은 “설렘과 긴장 속에 처음 선 해외 공연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무대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말 속에는 성장과 도전의 서사가 녹아 있었고, 이에 팬들은 영 레트로 감성 가득한 버비만의 색채에 깊이 공감했다.
버비는 구피 박성호가 프로듀싱한 하이틴 성장형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이후 감각적인 스타일과 음악성으로 국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해왔으며, ‘랜드콘 애넥스’ 일본 공연은 글로벌 활동의 시작점이 됐다. 지난 13일, 스페셜 싱글 ‘AQUA BLUE’로 한층 더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사한 버비는, 일본 현지에서 릴리즈 이벤트 및 라이브 무대에 나서며 현지 팬과의 소통을 적극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버비는 일본에서 더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의 여운을 안은 채 글로벌 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랜드콘 애넥스’ 현장은 신인 아이돌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는 여운을 남기며, 버비만의 다음 발걸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