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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정우·서우, 순수한 미소에 마음 열리다→플러팅 빛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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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정우·서우, 순수한 미소에 마음 열리다→플러팅 빛난 첫 만남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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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아이 웃음이 번진 현장, 익숙했던 일상은 정우와 서우의 특별한 첫 만남 앞에서 새로운 온기로 물들었다. 김준호 가족의 집에서 마련된 플리마켓 공간에서 젝스키스 장수원과 딸 서우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와 인연을 만들자, 순간의 설렘은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히 스며들었다. 두 아이의 조심스러운 교감은 소소한 일상에 깊은 진심을 더했다.

 

정우는 늘은과 달리 서우 앞에서 한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름을 먼저 묻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새로운 관심과 우정의 시작을 바라보는 스튜디오의 반응도 유쾌했다. 안영미의 “플리마켓이 아니라 플러팅 마켓”이라는 재치와 박수홍의 장난 어린 농담이 더해지면서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우와 서우가 만들어내는 순수한 플러팅의 한 장면은 보는 이에게 포근한 기운을 전했다.

“아이들은 다 안다”…정우·서우,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만남→순수한 플러팅 순간
“아이들은 다 안다”…정우·서우,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만남→순수한 플러팅 순간

서우 역시 처음 마주하는 가족의 품에서도 망설임 없이 웃었고, 자연스레 어울리는 태도로 깊은 몰입을 선사했다. 두 아이가 나누는 쑥스런 호기심, 작은 몸짓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담겨 현장은 한층 애틋하게 물들었다. 

 

장수원 가족의 서사에도 시선이 모였다. 장수원은 2021년 결혼 이후 2년간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내와의 기적 같은 임신 소식을 전했고, 힘겨운 시간을 건너온 가족의 진심은 방송 전반에 진한 울림을 남겼다. 특히 장수원의 아내가 이이경, 정경호, 김재욱 등과 인연을 맺은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서로를 알아가려는 아이들의 모습과, 시간 끝에 완성된 가족의 따스함은 방송 전체에 따뜻한 파장을 일으켰다.

 

각기 다른 가족 일상이 교차하며 감동과 유쾌함을 쌓아올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번에는 정우와 서우의 풋풋한 첫 만남 그리고 장수원의 가족이 간직한 사연이 더해져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감 넘치는 장면은 매주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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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슈퍼맨이돌아왔다#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