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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강렬 타투 드러낸 새 얼굴”…파격적인 변화→이유 없는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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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강렬 타투 드러낸 새 얼굴”…파격적인 변화→이유 없는 설렘

윤선우 기자
입력

잿빛 일상에 한 줄기 빛을 드리운 티아라 지연의 새로운 매력이 시선을 장악했다. 차가운 카메라 플래시를 배경으로 한 지연의 근황 사진은 말없이도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하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선 지연의 어깨와 팔을 감싸 흐르는 꽃 모양 타투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묵묵한 선언처럼 다가왔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머리와 도발적인 눈빛은 그녀가 또 다른 자신을 꺼내 보이고자 한 용기와 설렘을 동시에 암시했다.

 

이번 사진 속 지연은 “유행이 뭔지 모르는 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뒷모습만으로도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전했다. 자연스럽게 타투가 드러난 팔을 걸치고 선 모습에는 관능과 순수, 자유로움이 한데 녹아 있었다. 강렬함과 고혹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며, 긴 머리의 부드러움과 선명하게 새겨진 꽃 타투 사이에서 또렷하게 여성성의 다양한 결을 드러냈다. 팬들은 그 안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찾으려는 듯, 강렬한 비주얼과 짧은 메시지에 열광하며 각자의 감상으로 댓글을 채웠다.

“파격 변신”…티아라 지연, 강렬 타투 공개→섹시미 절정
“파격 변신”…티아라 지연, 강렬 타투 공개→섹시미 절정

지연은 데뷔 이후 티아라의 중심으로 ‘롤리폴리’, ‘왜 이러니’, ‘넘버 나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배우로서도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속 열연과 영화 ‘화녀’를 통해 진솔한 성장과 깊숙한 내면 연기로 대중 앞에 섰다. 무엇보다 음악과 연기, 패션 모든 영역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2022년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의 사랑, 그리고 결혼과 이혼까지, 인생의 굴곡마저 고요하게 견뎌낸 지연은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황재균과의 이혼 조정 성립 이후 침묵 대신, 사진과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돌아온 지연에게 팬들은 새로운 응원과 공감을 보냈다.

 

무대 위에서든 카메라 앞에서든 지연은 멈추지 않는 변신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하고 있다. 꽃 타투로 드러낸 자유와 강렬함, 그리고 말없이 머금은 눈빛 너머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다. 긴 머리결과 타투를 드러내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지연의 오늘은 여느 때보다 감정의 온도가 뚜렷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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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티아라#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