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 급등”…에코아이, 단기 저점 돌파 후 1만2천 원대 회복
에코아이는 6월 5일 코스닥 시장에서 1만2천 원대에 안착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에코아이는 전일 대비 1,480원, 13.65% 상승한 12,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10,980원에서 출발하며 강한 상승 에너지를 발산했고, 장 중 고점에 근접한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 날 거래량은 432만 5,896주에 달해 전일 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3,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비공개로 나타났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93,091주를 순매수하며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끈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3,303주 순매도로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에코아이의 주가는 최근 1년 최저점이었던 4,710원에서 17,400원까지 등락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상승은 단기 저점에서 힘차게 반등하는 흐름을 드러내며, 시장 내 기대감을 견고하게 자극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에코아이의 추세 전환을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큰 힘을 보태면서, 에코아이가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가격 지지선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거래량의 확대와 함께 점차 뚜렷해진 매수세는 코스닥 시장 전반에도 활기를 던져준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에코아이의 수급과 가격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의 계절이 또 한 번 바뀌는 흐름 속에서, 에코아이를 둘러싼 이 날의 변화는 투자자 심리에 계몽의 불빛을 준다. 새로운 한 주, 시장은 다시금 기대감과 신중함이 교차하는 길목에 서 있다.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 후속 기업 실적 발표와 코스닥 시장의 추가 변동성, 외국인의 매매 지속 여부를 세심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