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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혁신 가속”…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G3 도약→정책·산업 전략 촉진
IT/바이오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G3 도약→정책·산업 전략 촉진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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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정책이 국가 AI 역량의 중대한 도약점에 서 있다. AI G3 진입을 목표로 한 정부의 결연한 투자는 범세계적 기술 전환 국면 속, AI 에이전트의 전략적 가치와 산업적 파급력에 대한 재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뉴시스 IT 포럼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경제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으며, 첨단 AI 에이전트의 실질적 사업화와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글로벌 AI 시장은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능력과 데이터·알고리즘의 융합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2024년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연합은 AI에 총 수백조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며 기술 패권을 경쟁하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한국 정부도 본예산 1조8000억원, 추경 1조9000억원 등 대규모 투자를 감행 중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AI 특화펀드 등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최고급 인재 양성, 세부 영역별 선도 프로젝트 추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자율주행 시스템과 AI 에이전트가 결합해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혁신을 낳고 있으며, AI의 역할은 단순한 보조에서 복잡한 업무 자율처리와 맞춤형 조력자로 비약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

특히 정부는 ‘AI 기본법’,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AI 에이전트의 자율성과 법적 책임, 신뢰성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유상임 장관은 “디지털·AI가 향후 5년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 전망하며,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프라·인재·기본법 등 다층적 정책 패키지가 곧 산업 지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IT·바이오 생태계에서 AI 에이전트 혁신의 촉진은 곧 경제·산업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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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ai에이전트#유상임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