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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다저스타디움 흔들다”…LA다저스에 쏟아진 전 세계 관심→팬심 폭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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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다저스타디움 흔들다”…LA다저스에 쏟아진 전 세계 관심→팬심 폭발 현장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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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전 세계 시선을 사로잡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LA다저스가 공식적으로 뷔의 첫 시구 소식을 밝히자마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하며 한순간에 예매 사이트가 마비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다저스타디움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울려 퍼질 뷔의 이름, 그리고 푸른 그라운드 위에 설 그의 순간을 위해 무수한 아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LA다저스가 공식 SNS를 통해 8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홈경기에 뷔가 시구자로 등장한다고 발표하자, 팬덤의 열기는 곧 현실이 됐다. 발표 2시간 만에 관련 게시물이 4만여 건의 ‘좋아요’를 돌파했고, 예매 사이트는 일대 혼잡을 빚으며 뷔의 세계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팬들은 "아미로 가득찰 것이 분명하다" "직접 그 모습을 보고 싶다" 등, 뷔의 첫 시구 무대를 향한 깊은 기대를 아낌없이 쏟았다.

방탄소년단(BTS) 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LA다저스 시구는 메이저리그와 K팝, 그리고 세계 문화가 맞닿는 특별한 순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손흥민에 이어 K팝 스타 뷔가 마운드에 오르며, 다저스타디움엔 다시 한 번 ‘코리안드림’의 신화가 쓰일 예정이다. LA다저스는 과거 박찬호, 류현진 등 한국 야구의 전설들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현재는 김혜성 선수가 어깨 부상에서 재활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역 후 내년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 뷔의 활약이 ‘다시 돌아오는 BTS 신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뷔의 첫 시구 무대는 8월 25일,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경기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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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