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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두 손 벌떨리던 순간”…‘조선의 사랑꾼’, 아들 손보승 복싱 앞 모성애 걱정→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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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두 손 벌떨리던 순간”…‘조선의 사랑꾼’, 아들 손보승 복싱 앞 모성애 걱정→긴장 고조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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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미소와 설렘으로 시작한 경기장 앞. 이경실의 얼굴에는 평소와 달리 긴장과 두려움이 동시에 스며들었다.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앞둔 순간, 엄마라는 이름 아래 그려진 걱정과 애틋함은 교차하는 표정 속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손수아 역시 이경실의 곁을 지키며 직접적인 응원 속에 가족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마이크를 겨우 착용한 채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던 이경실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선수들의 복싱 장면을 목격하고는 예상 못 한 충격에 휩싸였다. 실제 주먹이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그는 손을 꼭 쥔 채 무섭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런 이경실의 곁을 손수아가 따뜻하게 지키며 마음을 다독였다. 경기가 점차 다가올수록 가족 전체의 마음이 점점 더 긴장으로 물들었다.

“두 손 덜덜 떨리는데”…이경실·손수아, ‘조선의 사랑꾼’서 손보승 경기 앞 긴장→모성애 걱정 폭발
“두 손 덜덜 떨리는데”…이경실·손수아, ‘조선의 사랑꾼’서 손보승 경기 앞 긴장→모성애 걱정 폭발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저희 아들이 권투를 하게 돼서 더 긴장이 된다”며 무거운 심경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손보승이 다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그를 애타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걱정이 손끝에 스며든 듯, 그는 경기 내내 두 손을 꼭 움켜쥐며 복잡다단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 안에는 초조함과 안타까움, 동시에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따스함이 빛났다.

 

손수아 또한 경기장에 함께 등장해, 가족의 진심 어린 응원이 현장에 진한 온기를 채웠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손보승을 지지하는 순간, 복싱이라는 격투의 장이 가족애로 물드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이경실의 진솔한 감정선과 손보승을 향한 깊은 모성애, 그리고 가족이 함께 만든 소중한 순간들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세심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손보승의 복싱 경기에 얽힌 가족의 뭉클한 이야기는 1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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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손보승#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