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아시아 팬미팅 직행”…‘Re DO HYUN’ 환호 속 약속→전역 후 첫 감동이 번졌다
햇살처럼 반가운 미소로 무대를 밝힌 이도현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 투어 ‘Re DO HYUN’으로 팬들과 다시 만났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도현의 첫 공식 일정에 팬들의 환호가 가득했고, 배우 역시 매 순간 각별한 감사와 설렘을 전했다. 직접 공연 기획과 선곡에 참여한 이도현은 더욱 깊어진 감정과 진위가 묻어난 무대로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번 투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점은 단연 이도현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공연 전체 구조와 무대, 선곡 리스트까지 꼼꼼히 신경 쓴 그는 도시마다 다른 커버곡을 소화하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입증했다.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Billy Joel의 ‘Piano Man’, 그리고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석에는 감동과 환호가 교차했다.

이도현은 팬들과의 소통에도 남다른 진심을 드러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팬들에게 현지 언어로 정성껏 인사를 전하고, 공연마다 추억할 수밖에 없는 순간을 선사했다. “팬 여러분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다시 만날 날을 손꼽겠다”는 이도현의 진심 어린 인사에 현장은 끝없이 뜨거워졌다.
아시아 투어의 여운은 배우로서의 다음 행보로도 이어졌다. 이도현은 차기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호텔 직원 은하 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역 이후 이도현은 드라마와 영화, 글로벌 브랜드 협업,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영향력을 넓혀왔다. 그 중심에는 항상 팬들이 있었고, 첫 공식 일정으로 선택한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서도 진실된 소통과 따뜻한 감사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Re DO HYUN’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차기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역시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