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크린을 수놓는 함성”…아미와 영화관 물들이다→한 달 대장정에 전 세계 시선 집중

무대 위 찬란한 순간들이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살아난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덤 아미의 설렘을 담아 영화관으로 무대를 옮긴다. 그룹과 팬, 그리고 음악이 만나는 ‘BTS MOVIE WEEKS’는 한 달 동안 65개국, 2000여 극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연 실황 상영 프로젝트로, 음악과 시간을 품은 거대한 영화 한 편처럼 감동과 서사를 선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들뜬 기대가 피어오르고 있다. 아미는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손에 쥐고,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열기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4K 초고화질과 5.1 입체 음향으로 재구성된 4편의 공연 실황 무비가 차례로 극장을 밝힌다. ‘BTS 2016 Live 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를 시작으로, ‘BTS 2017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기록을 남긴 ‘BTS 2019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LONDON’, 전 세계 195개국 133만 명과 호흡했던 ‘BTS 2021 MUSTER SOWOOZOO’까지, 성장의 궤적을 오롯이 담았다.  

공연장의 함성, 무대 위의 열정, 그리고 팬들과 하나가 되는 찰나들이 4K 리마스터와 입체 서라운드로 생생히 되살아났다. 무엇보다 9월 23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네 편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가 마련돼 국내 아미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고, 1주 차에는 2016·2017년 공연, 2주 차에는 2019·2021년 공연, 이후에는 네 편을 연이어 상영하며 팬들에게 매 순간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무대 위 감동을 영화관에서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예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고, 해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관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아미가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호흡하며, 영화관 한가운데서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게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와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한 바 있다. 미국 현지에서의 음악 작업, 공연 준비, 위버스 등 팬 플랫폼을 통한 끊임없는 소통도 더해지며, ‘BTS MOVIE WEEKS’가 글로벌 팬덤의 결집과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BTS MOVIE WEEKS’는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 세계 65개국 2000여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국내에선 9월 23일 메가박스 코엑스 특별 상영회를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 주요 메가박스 극장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