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락실3 랜덤댄스 파티”…안유진·이영지, 재치와 에너지→나영석 감탄까지
환한 웃음과 발칙한 움직임이 가득한 무대에서 이은지, 안유진, 미미, 이영지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tvN ‘지구오락실3’에서 네 사람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하며, 가감 없는 개성과 넘치는 에너지를 쏟아냈다. 시작부터 키스오브라이프의 ‘이글루’ 곡에 맞춰 환상의 합을 보이며 첫 간식을 얻은 뒤, 식지 않는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러나 승리만이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아이브의 ‘에튀튜드’, 재쓰비의 ‘너와의 모든 지금’에서는 다소 엇나간 동작들로 웃음이 터졌고, 특히 ‘에튀튜드’ 챌린지 경험자 이영지의 반전 실수는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부석순의 ‘파이팅해야지’ 무대에서는 이들의 손끝까지 일치하는 동작 속에 감탄이 쏟아졌고, 다양한 간식이 또 한 번 이들 손에 안겼다.

이은지는 “랜덤 댄스 안 하고 촬영 마치면 뭔가 비워진 듯하다”며 뿌듯함을 내비쳤고, 네 사람 모두 다채로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끈끈한 케미를 뽐냈다. 에스파의 ‘위 플래쉬’ 무대에서는 안유진의 압도적 집중력과 매력이 빛나며, 이영지로부터 “안지젤”이라는 별명을 선물받았다. 무엇보다 나영석 PD가 “정말 잘한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던져,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간식 미션의 보상도 푸짐했다. 안유진이 애정하는 작가의 라면을 비롯해, 에스파의 ‘슈퍼노바’ 미션 성공으로 라면과 짜장라면, 비빔면까지 다양한 식탁이 펼쳐졌다. 각각의 미션 후 웃음과 환호, 작은 실수조차도 소중한 추억으로 쌓이며 어느 때보다도 활기 넘치는 시간이 전해졌다.
한편, ‘지구오락실3’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시청자 곁을 찾아가 이들의 유쾌한 케미와 성장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