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산 송악면, 시간당 50mm 넘는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경고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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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 기상청이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기준, 송악면 일대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강한 비로 인해 침수 등 사고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특보와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침수 우려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비상시 즉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만약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지방자치단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속보] “아산시 송악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대비 당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7/1752706693706_609851662.webp)
아산시와 관련 당국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현장 대응 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재난안전포털(cbs042.km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예방과 즉각적인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침수 및 안전 관련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상황은 추가 집계 및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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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송악면#기상청#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