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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군 입대 앞두고 변수”…SF9 탈퇴 후 연기자 변신에 감도는 먹먹함→팬들 애타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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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군 입대 앞두고 변수”…SF9 탈퇴 후 연기자 변신에 감도는 먹먹함→팬들 애타는 기대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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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로운이 군 입대를 앞두고 또 한 번 인생의 갈림길에 섰다. SF9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로운은 탈퇴 이후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굳히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입영 재검사를 앞두고 예정됐던 군복무 일정에 돌연 변수가 생긴 것이다. 한 번 더 미뤄진 입대 소식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운은 최근 병무청 입영 전 검사에서 7급 판정을 받으며, 예정했던 현역 입대 절차가 일순간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로운은 신속히 병무청에 이의 신청을 제출했고, 다음 달 초로 재검사가 예정됐다. 당초 21일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던 로운은 기대와 다르게 군복무 시점이 구체화되지 못한 채 다시 한번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됐다.

“재검사 앞둔 입대 유예”…로운, 'SF9' 탈퇴 후 군복무 준비에 변수→팬들 아쉬움 속 응원
“재검사 앞둔 입대 유예”…로운, 'SF9' 탈퇴 후 군복무 준비에 변수→팬들 아쉬움 속 응원

그의 소속사는 "병역 의무 이행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조속히 현역 입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만 "추후 입대일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혀, 불확실한 입대 전망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내비쳤다.

 

아이돌 활동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내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로운은 연기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그려냈다. SF9 공식 탈퇴 후 홀연히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는 스포트라이트가 거세진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군 입대 연기에 따라 하반기 로운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에서 선보일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입대 보류가 앞으로의 작품 활동 및 행사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는 대목이다.

 

로운은 다음 달 초 재검사를 통해 군 복무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될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는 올해 하반기 대중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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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sf9#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