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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눈물로 물든 무대”…유퀴즈, 커리어의 절정→진짜 인생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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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눈물로 물든 무대”…유퀴즈, 커리어의 절정→진짜 인생 고백 눈길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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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가 환한 미소 뒤에 가려왔던 20년 배우 인생의 진심을 내비쳤다.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윤경호는 무명 시절의 고단함과 전성기에 접어든 현재의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을 고백하며, 어느 때보다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경호는 눈물이 번지는 첫 등장과 함께 “커리어 하이”라며 그동안 쌓여온 감정의 결을 꺼내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김남길, 주지훈과 '말 많은 배우 TOP3'로 언급되며 매 회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압도했다. 유쾌함 뒤엔 특유의 서사와 깊이가 깃들었다. 팔공산 멤버들과의 뒷이야기, 한석규에게 들은 조언, 박피 시술 경험, 캐스팅을 위해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높였던 독특한 일화까지 거침없이 풀어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 무엇보다 윤경호는 “어디서도 꺼낸 적 없는 이야기”라며 자신의 첫 팬이었던 친구에 관한 추억을 처음으로 꺼내 감동을 더했다. 진정성을 담아 털어놓은 고백은 마음을 움직였고, 다양한 작품을 거쳐온 배우의 지난 시간에 위로와 응원을 보태는 순간으로 기억됐다.  

 

이날 유퀴즈온더블럭 305회는 윤경호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뿐 아니라, 말벌 전문가 최문보 교수와 김재희 연구원, 식습관 전문가 이계호 교수, 특별 게스트 김지섭 군 등 각기 다른 이야기가 어우러져 웃음과 지식을 풍성하게 더했다.  

 

다채로운 인생 서사가 펼쳐진 ‘유퀴즈온더블럭’ 305회는 tvN을 통해 방송됐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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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유퀴즈온더블럭#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