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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다 단독 콘서트의 푸른 여름”…관객 심장 울리다→감동의 물결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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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다 단독 콘서트의 푸른 여름”…관객 심장 울리다→감동의 물결 번졌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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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온기가 고스란히 가득한 실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로 무대를 채운 이바다는 미소와 긴장, 벅참이 뒤섞인 표정으로 객석을 바라봤다. 따스한 조명이 그녀를 감싸 안으며, 팬들은 푸른색 슬로건을 높이 들고 매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숨을 고르고 있었다. 자유로운 여름 복장, 대형 선풍기가 흘러가는 열기를 식히고, 공연장의 작은 소품마다 특별한 추억이 묻어났다.  

무대 아래 이바다는 관객 하나하나의 눈빛을 담아내듯 정면을 응시했고, 서로에게 전해지는 응원과 기쁨, 설렘이 실내를 가득 채웠다. 그녀는 검은 의상에 금빛 장식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특별함과 세심함을 동시에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은 팬과 아티스트가 같은 순간에 함께 숨을 쉬고, 꿈을 나누는 자리로 남았다.  

이바다는 “저의 첫 팬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바둑이들 소금이들 베비들, 진심을 다해 정말 감사하다”며 “꿈같은 시간들이었고 이 순간을 기억하며 평생 더 열심히 춤추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무대를 만들어준 댄서팀, 스페셜 게스트, 무대 뒤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까지 빼곡히 담긴 인사에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환호로 가득 찬 객석에서는 “이바다라서 더 빛났다”, “오늘의 행복을 평생 간직하겠다”, “다음에도 꼭 함께하겠다” 등 아낌없는 응원이 이어졌다. 단 한 번의 시간, 단 한 번의 공연이 소중한 인생의 한 장면으로 차곡차곡 쌓여, 팬과 이바다가 함께 성장하는 기점이 됐다.  

무대를 끝낸 뒤에도 깊은 울림이 오랜 여운으로 퍼졌다. 이바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펼친 단독 콘서트 현장은 한 명의 아티스트와 수백 명의 팬, 현장 스태프가 하나가 된 감동의 서사로 남았다.  

한편, 이바다의 첫 단독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을 가르는 특별한 행보로, 그녀의 성장과 앞으로 펼쳐질 도전을 예고했다.

“꿈같은 시간이었어요”…이바다, 첫 콘서트 현장→감동 물결 / 안무가 이바다 인스타그램
“꿈같은 시간이었어요”…이바다, 첫 콘서트 현장→감동 물결 / 안무가 이바다 인스타그램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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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다#콘서트#